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
1978년 문을 연 진주실업전문학교가 이 학교의 전신이다.일부 야당 의원이 제동을 걸면서 법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최소한의 학사 운영조차 힘겨운 상태였다.당시 이 학교 재단의 강모 이사장은 교수 채용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남은 교수들은 법원의 파산 선고 이후 무보수를 감수할 테니 2학기까지는 수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한 교수는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다른 데 빼가지 못하게 하는 게 시급했다.
이 학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정배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그나마 많은 학생이 우여곡절 끝에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학을 할 수 있었던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교육부와 사립학교 재단의 소모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 역시 무기 현대화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러시아 카드를 꺼냈다.
정찰총국 출신인 그는 54세의 G씨를 데리고 걸어서 국경을 넘었다.김 위원장의 비준(재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김영옥 기자 결정적 순간마다 러시아 찾는 북한 북한 지도자는 건국 이후 절박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러시아(옛 소련 포함)를 찾았다.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